라이벌의 큐브이야기

유도 F2L은 F2L의 기본 41 케이스를 기본형 4개로 유도하여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다음 표에서 굵은 선으로 묶여있는 4개의 케이스를 기본형이라고 합니다. ​ 공식 뒤에 case 1A 등의 단어가 붙어 있으면 기호대로 회전을 적용한 뒤 case 1A 상황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이 아닌 뒤쪽에 케이스가 만들어져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뒤로 넣거나 시점변환을 하는 등의 조작을 해 줘야 합니다. ​ ​

큐브 해법/3x3x3 큐브 고급 해법 2022. 3. 1. 10:01

​ CFOP 해법은 3x3x3 큐브의 고급 해법 중 하나로 Cross-F2L-OLL-PLL의 4단계를 거칩니다. 해법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끼친 Jessica Fridrich의 이름을 따 Fridrich 해법(한글로는 프리드리히 해법, 줄여서 프리)으로 불리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그냥 CFOP라고 하거나 씨팝 등으로 읽습니다. F2L 41개, OLL 57개, PLL 21개로 총 119개의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F2L의 케이스 수를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CFOP 해법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직관적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설명한 방법을 비롯, 많은 초, 중급 해법과 강력한 연계성을 지닙니다. ​ 2. 이해의 필요성이 적습니다. Cross, F2L에서는 물론 이해..

큐브 해법/3x3x3 큐브 고급 해법 2022. 3. 1. 10:00

큐브 기호는 큐브의 회전을 표기하는 방법입니다. 몰라도 큐브를 맞추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추가적인 다른 공식을 외울 때 기호가 없을 경우 매우 불편하므로 기호를 꼭 외워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큐브 해법/3x3x3 큐브 초급 해법 2022. 3. 1. 09:59

안녕하세요. 라이벌입니다. 초보분들이 큐브를 맞추려고 시도하는 경우 대부분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이 겪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코너터닝, 해외에서는 코너트위스트로 보통 부르는 문제로 윗면을 맞추려 하는데 코너조각 하나만 돌아가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황으로는 이런 상황을 들 수 있죠. 이런 상황은 정상적인 큐브에서는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공식에서 어떻게 맞추는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왜 나올 수 없는지에 대해서는 초보분들에게 이해시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 생략하고요.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겠죠.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안 맞는 저 조각만 잡고 돌려주세요. 저게 단독으로 돌아가냐고요? 웬만큼 성능이 괜찮은 큐브라면 다 돌아갈 겁니다..

큐브 팁/초보 팁 2022. 3. 1. 09:56

안녕하세요. 라이벌입니다. 오늘은 큐브 윤활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디프오일의 도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큐브 윤활유를 구입할 때 가장 많이 추천되는 것이 디프오일입니다. 저도 지식인에 디프오일을 많이 추천하곤 하는데요. 디프오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 디프의 가장 보편적인 윤활법을 보겠습니다. (33큐브, 30k 기준으로 큐브에 이상한 걸 발라서 되살릴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고 가정하면) 0. 분해해서 청소한다. 1. 엣지 하나 코너 하나 뺀다 2. 엣지에 한 줄 코너에 한 줄 도포한다. 3. 조립한다. 4. 열심히 돌려서 풀어준다. 이해가 되지 않을 경우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sG61OMMn97s ​심플하기 그지 없습니다. 과연..

큐브이야기/각종 큐브 이야기 2022. 3. 1. 09:55

최고의 가성비 33큐브는? 하고 물으면 거의 둘 중 하나로 갈릴 겁니다. 리틀매직M과 RS3M 2020이죠. 요즘은 솔라s 이야기도 없진 않지만 거의 이 둘 중에서 갈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RS3M 2020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좋긴 합니다.) RS3M 2020도 샀겠다. 리틀매직M도 있겠다. 오늘은 이 두 큐브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저히 솔빙 시에 느낄 수 있을만한 것만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에서는 리틀매직M을 리매, RS3M 2020을 르스로 지칭하겠습니다. 일일이 쓰는 거 힘들어요. 글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이 큐브들 절대 가성비만 좋은 큐브로 평가절하당할 큐브 아닙니다. 저한테는 wrm2021따위보다 훨씬 좋은 큐브들이고 절대적 성능도 고..

큐브이야기/큐브 리뷰 2022. 3. 1. 09:53

오늘은 아오수WRM과 MGC의 비교입니다. 국내에서 일반적인 평가는 아오수WRM>MGC인 것 같던데 실제로 이런지 직접 봅시다. 외관 : 아오수WRM이 59mm, MGC가 60mm로 1mm 차이가 납니다. 느끼는 분들은 느끼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어요. 62mm도 잘 써왔던 사람이라 그런가. 색감은 MGC가 좀 더 밝습니다. 코너컷팅 : 좋다.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4쯤 되면 안정성이 중요해져서 무작정 코컷 최대각도로 장력 맞춰서 쓰면 폭탄이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둘 다 대충 40도 이상은 나오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회전감 : MGC가 훨씬 가볍고 빠릅니다. 실제 자력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력도 좀 약하게 느껴지고요. 반대로 말하면 아오수WRM이 더 컨트롤하기 편하다는 말이기도 하죠. ..

큐브이야기/큐브 리뷰 2022. 3. 1. 09:51

현재 77 스피드큐빙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큐브 2개가 바로 mgc랑 스파크죠. 뭐가 더 좋은 걸까요? 스파크가 있다면 mgc를 따로 구입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알아봅시다. ​ 가격부터 볼 건데 사실 볼 것도 없이 mgc가 훠어얼씬 더 저렴합니다. mgc가 3만원 초중반, 스파크m은 5만원 중반이니까 국내에서는 스파크가 2만원 가량이 더 비싸죠. ​ 왼쪽이 스파크, 오른쪽이 mgc 외관입니다. mgc가 67.5mm로 스파크보다 1mm가 더 큰데 저는 솔빙에서 딱히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회전감은 mgc가 훨씬 가볍고 빠르고 슥슥거리는 느낌이 있고 스파크는 더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스파크가 회전은 확실히 더 느려요. 무엇보다 mgc의 가볍고 빠른 회전감 때문에 빅큐브를 돌리..

큐브이야기/큐브 리뷰 2022. 3. 1. 09:47